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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노트(OneNote)내에서의 유튜브(Youtube) 붙여넣기 2.

굳이 제목에 '2'를 붙인 것이 무려 6년여전에 포스팅 한바가 있기 때문이다. 이 당시의 충격? 과 기쁨, 만족감은 이로 형용할 수가 없었지비. 뭐, 그렇게 커다란 기능은 아니지만, 그래도 있으면 상당히 좋은 그런 기능이었던 것 같다. 다만, 이때 나름 신나게 포스팅을 마치고, 얼마 지나지않아 당시 사용했던 MS Surface에 설치된 MS-Office 버전을 바꾼 일이 있었는데, 이 이후로는 원노트 페이지 안에 유튜브 삽입이 절대(!) 되지않았다. 이런저런 설정도 찾아보고, 검색도 해보고 할거 다 해봤는데, 관련 글들도 그냥 된다, 정도 결과론적이었지... 어떻게 설정을 잡아야 하느냐, 는 없더라고.ㅠ 우리는 또 이 정도 빡새께 찾다가 안되면 깔끔하게 포기한다. 대신 찾는걸 포기하는 대신에 마음의 상처..

Hobby/→ Computer 2025.03.08

한병에 천만원 가까이 하는 중국 백주(白酒), 听花(팅화)

아직도 여전히 비행기를 타게되면 가장 지겨운 시간이 이륙전부터 전자기기 사용을 금하는, 그 시간대이다.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참~ 이상하게도, 전자기기 즉... 핸펀이나 패드, 혹은 노트북을 쓰지말라고 하니까, 그 시간대에는 더 쓰고싶어지더라고.-_-; 하여간... 지난 1/23에 부산에서 중국 상해(상하이, 上海)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는 좌석앞 주머니에 있는 항공사 기내잡지를 꺼집어내서 시간을 떼웠다. 上海航空 여객기였는데... 이런저런 중국의 여행지 소개 및 사람 인터뷰등 이제는 그닥 관심없는-_- 지겹디 지겨운 중국 관련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내 눈에 딱~ 들어온 광고 하나, 것도 술광고-_- 처음에는 술이름이 재미나서 눈에 띄었는데, 아래에 찍힌 가격을 보니 어라~ 겁나 비싸네? ..

China/→ 中 國 2025.03.06

오래간만에 유선이어폰을 구입하고.

언젠가 다시 찾아보니 올해 1월초이군. 사진 정리를 하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추억의 유선 이어폰 사진을 보고, 중국에 건너가면 Miniso 등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이면 저려미로 하나 구매해야겠다~ 싶은 생각을 가졌는데, 아니나 다를까, 株洲 시내에 있는 옛 平和堂, 지금은 뭐였지? 암튼, 그 곳에 그 유명한 盒马鲜生이라는 대형마트가 있다고 해서 들린 김에 Miniso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들어가서 부리나케 하나 구입하고야 말았다. RMB 15元, 우리돈으로 3천원 정도... 뭐, 이 정도면 그냥저냥 잘 때 쓰던, 그냥 쓰던 그러면 되겠다~ 싶었지비. 얼마 하지않는 넘이기에, 이런저런 설명이나 알림표시도 안보고 그냥 USB-C 연결되는 것으로 집어다가 부리나케 계산하고 나왔지.새물건 사면 또 기..

blah~ blah~ 2025.03.03

구석에 짱박혀있던 나의 E북리더기, 아마존 킨들(Kindle)

킨들... 정확한 명칭은 아마존 킨들 화이트페이퍼 7세대, Amazon Kindle WhitePaper (7th Generration). 응, 간만에 영타 좀 치고싶었다.^^ 하.여.간... 산지도 꽤~나 되는, 대강만 떠올려보더라도 무려 2016년 무렵에 뭐에 홀렸는지, 중국 京东을 통해 구매한 이 제품, 근 4년이 지나서야 다시금 햇빛을 보게되었다. 컴터책상을 정리하면서 이런저런 자잘한 것들을 모아둔 상자안에 고이 모셔져 있더라만. 그래도 2020년에 중국생활 정리를 하면서 많은 물건들을 못 챙겨왔었는데, 얘는 또 우째 딸려왔더라만.ㅋ 사실 구매하고나서도 당시엔 마땅한 콘텐츠가 없어서 또 온라인에 진열된 영어로 된 E북들을 보면서 내가 왜 굳이 머리를 한번 더 굴려서 외국어로 된 책을 읽어야하지? 라..

blah~ blah~ 2025.02.26

중국에서 공수해온 M4 MacMini를 구매/사용 중中.

소시적 MSN을 시작으로, Apple IIe ... 그리고 XT/AT PC를 사용하다가 Win95부터해서 Win11까지... 거의 줄곧 Windows 시스템을 사용해서 컴터질을 해왔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래도 밥벌이 하는 곳에서도 이제까지의 컴터질이 종종 유용하게 사용되었다보니, 소위 맥킨토시 시스템에 대해선 심적으로 동경(?) 아니, 호기심만 가지고 있었지, 실제로 사용한다,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굳이 왜? 라는 생각이 우선이었고, 두번째 이유가 다르디 다른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겪는 헷갈림 및 한국 컴터생태계에 겪어야 하는 호환불가 환경이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현 시점에선 그래도 그나마 많이 좋아진 편이지만) 그러다가 이번 M4 MacMini가 역대급으로 가성비가 좋게 ..

Hobby/→ Computer 2025.02.23

남포동에선 고마~ '콩밭에'서 끼니 떼우기.

남포동이라는 곳이, 소시적부터... 내가 살던 곳에서는 떨어진, 꽤나 먼거리의 '시내' 개념의 장소였는데 말이다, 언젠가 고딩때부터였던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결국엔 남포동까지 진출(?)하게 되었다는 사실, 참 잘 놀았고, 나름 스릴도 있었다. 자세히는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좀 더 가까운 부산의 시중심, '서면'보다는 좋은 기억이 많았던 곳, 그리고 스릴넘칠만한 사건/사고도 많았던 곳, 마지막으로 그래도 그 시기에 뭣도 모르고 살았던 그 시기에 추억 아닌 기억같은 영화를 찍었던 곳-_- 바로 그곳이 내가 기억하고 있는 부산의 시중심, '남포동'이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인지, 아~주 종종... 가족나들이 삼아, 별다른 목적성 없이 그저 마실삼아 가는 곳이 이 곳이기도 했는데... 나름대로 저렴한..

Corea/→ 경 남 2025.02.17

아직도 정정하시네! 2025년 春节晚会에서의 梁静茹.

5년만인가? 매년 설날, 春节때마다 잠깐잠깐 보는 春节晚会를 이번에는 중국에서 보게되었다. 적지않은, 아니 많은 중국사람들에게는 매년 기대와 희망, 그리고 습관적/관습적으로 춘제때만 보는 프로그램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매년 우째 보게되긴 하지만, 단한번도 재미(!)를 느낀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능-_- 하여간 그래도 이 프로를 1분, 1초라도 봐야지 '아, 설날이구나~' 하는 본능은 아직은 가지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오래간만에 중국땅에서 보게되었고, 그나마 소위 除夕 年夜饭을 이른 저녁으로 먹었고, 음주량도 적당했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잠시 30초? 1분도 되지않는 시간동안 보게되었는데, 마침 어디서 많이봤던 중화권 여가수가 보이는 것이다. 어랏!? 梁静茹 언니야~닷. 이 가수가 말레이시아 국적..

白酒 술맛이 바뀌는 술잔이 있다고?

어느 골동품 가게에서 개당 RMB 1千 이상을 주고 2개를 사왔다는데 얘기(!)로는 중국 청나라 때의 물건이라고 한다. 이 잔에다가 중국의 白酒를 따라 마시면 다른 일반잔과는 다른 부드러운 목 넘김은 물론이거니와 마지막 끝맛 역시 오랫동안 느낄 수 있다나~ 모래나. 하여간 나도 나름의 시물레이션에 참가했다. 아… 테스트를 한 白酒는 나 혼자 다 마신다고 사진조차 찍어놓지 않았구만.ㅋ 암튼 비싼거 (여기서 五粮液은 술도 아님. -_-) 먼저 유리잔에 반잔 정도 따라 마시고 음미 후 물로 입 한번 헹궈주고 저 사기잔에 반잔만 따라서 마셔봤는데… 엇? 맛이 다르다… 뭐라 정확하게 표현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맛이 달랐다. 나름의 느낌을 말해주고, 신기하다~ 싶었는데, 또 하루가 지나고 마시 이 잔을 보는데, ..

China/→ 廣 東 2025.01.31

Hipstamatic 카메라앱을 오래간만에 써보고.

종종 외장하드를 연결해서 자료백업 그리고 사진백업/정리를 하곤 하는데, 15년 사진을 열어보다가 Exif 내용 中에, 재미난 것을 발견했다. 당시 아이폰6을 1년도채 되지않은 기간이었던지라, 이래저래 앱둥이 생활을 했었는데, 여러 카메라앱들 中에서, Hipstamatic 이라는 서드파티 카메라앱이 눈에 띄여 설치/사용을 했던 적이 있다. 뭐, 여타 다른 카메라앱들처럼 필터기능이 있어서 원래 카메라로 찍는 것보다는 뭔가 다른 분위기/색감을 나타내주는 그런 앱이었는데, 마침... 이 날 그러니까 정확히는 20215년 10월 1일, 중국 국경절을 이용해서 内蒙古 草原으로 단체패키지 여행을 2박3일 갔었는데, 여행기간동안 사진을 열심히 찍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사진촬영을 했으나, 찍는 사진들이 2장씩 저장되는-..

카테고리 없음 2025.01.16

부산 돼지국밥집에서의 '어린이 국밥'이라는 메뉴.

우리 가족은 4년여전 중국에서 한국에 들어오고, 한국의 외식메뉴 中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바로 '돼지국밥'이었다. 원래부터 우리 두 부부는 돼지국밥에 대한 호감도가 대단했는데 (나같은 경우에야 습관적 흡입인 것이고ㅋ) 한국에 들어왔던 초반에는 뭣도 모르고 셋이서 돼지국밥 식당을 가니 4살짜리 애기 데리고 왔다고 "애기 국물 좀 드릴까요?" 하면서 따로 돼지국밥 육수를 챙겨주시는 것이었다. 와~ 돼지국밥에 대한 미래의 소비자를 위한 포석인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니만. 나같은 경우엔 '돼지국밥'이라는 메뉴를 제대로 먹기 시작한 것은 군제대 이후였다.-_-;그러다가 2년 전이었나, 나름 잘나가는 수*당이라는 체인점을 가게 되었는데, 돼지국밥2를 주면하면서 "애기 국물 좀 챙겨주세요~"라고 했더니, 따로..

Corea/→ 경 남 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