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일전에도 上海의 川霸王이라는 사천요리 전문점 방문기를 포스팅한 바 있는데, 그 포스트에도 언급했다싶이 잘 찾아보면 중국의 사천이나 동북요리 전문점에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찾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사천음식은 우리가 좋아하는 매콤한 맛을 내는 양념으로 만든 음식이 몇개 되진 않지만, (뭐 예를 들어 鱼香肉丝나 宫保鸡丁과 같은...) 그래도 그래도 느끼느끼하거나 무슨 맛인지 구별도 되지 않는 어줍잖은 음식들보다는 낫더라고. 암튼, 이러저러한 사천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들 中, 또 하나의 체인점으로 된 秦氏 辣子村이라는 곳이 있었으니... 흠흠. 그리 특별나 보이진 않지만, 일단 들어가보면... 이 곳은 사천지방 출신의 秦岗이라는 사람이 1996년에 창업한 곳으로... 사천지방의 家常菜를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