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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의 몽블랑(Montblanc) 케이스.

우연찮게 몽블랑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아이폰X의 유저가 있다길래, 이 케이스 가격이나 알아보자고 淘宝를 찾았다.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가격도 깔끔하더니만. 홍콩 구매대행인 것 같던데, RMB 999元 한다.-_-; 지갑식은 무려 1,755元. 케이스는 핸펀을 보호하고자 착용하는 것인데, 케이스까지 보호해야 할 판. 물론 이런 고가의 핸펀 케이스를 쓰는 사람 또한 본인 돈으로 구매를 하는 것이니, 반대는 하지 않는다. 뭐, 개인취향이니까. 근데, 아이폰X 용은 아니지만, 구형모델인 7 같은 경우는 이미 짝퉁이 있더니만. (뭐, 중국에선 당연하지도?) 가격은 36元에서 65元 정도. 물론 질적으로는 꽤나 많은 차이가 날 것임을 추정하는 바이지만, 흉내는 잘 내어놨더니만. (최소한 소가죽은 0% 겠지비.) ..

blah~ blah~ 2018.01.16

블로그 포스팅 작성에 대해서.

우연찮게 티스토리의 2017년 결산 페이지를 들어갔다가 충격(?)적인 통계를 발견하게 되었으니.. 바로 2017년 한해동안 작성한 포스트의 개수가 고작 13개란다.-_-; 그래도 한때는 하루에 10개 가까이 되는 포스팅을 한 적도 있었건만, 중국땅에서 외노자로써 밥벌이에 매진을 하고 있다보니 인스타(Instgram) 정도의 흔적을 남기는 정도는 모르겠으나, 뭔가 글자수를 늘려야 한다, 라는 부담감을 가지게 하는 블로깅은 부담스러웠고, 그래서 무심해 왔던 것 같다. 게다가, 언젠가부터 듕귁땅에서의 티스토리 접속이 불가되었다가, 또 속도가 느려졌다가 했던 것도 원인이라면 원인이다. 어떤 핑계든지 간에, 블로깅을 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왠지 지난 10여년을 같이 했던 블로그가 소외당하고 ..

blah~ blah~ 2018.01.06

왁스 애플(Wax Apple, 莲雾)라는 과일을 맛보다.

12월 어느날, 퇴근을 하고 집에 들어오니 왠 상자안에 눈에만 익숙한 과일로 추정되는 넘들이 있었다. 처음에는 그려러니 했는데, 일단 중국어로는 莲雾 라고 한단다. 평소 과일과는 거리가 먼 식생활을 하기 때문에, 또 역시나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이 넘의 호기심을 어쩔 수가 없다. 대강 씻어서 한입 베어먹어봤더니 아무런 맛이 나지 않는다.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맛이 왜 이래? 물어봤더니 원래 그렇단다.-_- 나는 그렇게 이 과일과 첫 조우를 했고, 한국어 명칭을 알기 위해 사전을 찾아봤다. 왁스 애플이란다. 이건 또 뭐야. Wax Apple을 찾아봤다. 똑같은 왁스애플이다. 아, 이런게 이런거구나 그냥 주입식 경험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검색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어느 매우 친절한 블로그에, ..

blah~ blah~ 2017.12.29

역시 블로깅은 실시간이 효율적인 듯.

중국에서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블로깅에 무심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래저래 신경써야 하는 곳이 많아지다보니, (일반적으로는 먹고살기 바빠서) 뭔가 좀 정리를 할려고 해도, 다음에 하지, 혹은 일단 사진만 찍어놓자... 이런 식으로 대부분 그 당시를 넘어곤 했었는데, 그 습관이라는게 지금까지도 몸에 베여, 가끔이나마 여유가 있을 때 블로깅(?)을 하자면 생각도 잘 나지않고, 또 신나게 차판을 두르리는, 그 짜릿함이 감소한단 말이다. 이로써 또 블로깅에 대한 내딴의 즐거움이 사라지는 것이고. 올해는 (이제 두달하고 10일 정도밖에 안 남았지만ㅠ) 참 이런저런 곳을 다녀왔는데, 막상 사진말고는 남은 것이 없다. 올 초부터 湖南 株洲, 常德, 深圳, 香港을 시작해서 이제껏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을 두루 다..

blah~ blah~ 2015.10.20

참으로 오래간만에.

얼마만에 Tistory 블로그 에디터를 열어보는지 모르겠다만, 참으로 어색-_- 벌쭘난만하구나. 먹고 살기 바빠서 블로깅을 뒷전으로 했다하면 너무나 세속적이고, 형식적인 변명일 뿐이고... 그렇다고 딴 곳에서 다른 뻘짓을 했나... 해도 뭔가 아닌 것 같고, 사실은 중국땅서 접속되는 것만 해도 감사덕지하지만서도, 로그인 시간이 너무나 짧아, 짜증나서 아예 블로깅 할 생각을 못 했었다. 그제 Samsung 노트북 Series9 15"를 공수받아 이것저것 초기설정하고 있던 중에 잠시 들려본 것이고, 생각이 나 한 글자 남겨보고 있다. 뭔가 남기거나, 하고싶은 많고도 많지만... 이 불안한 티스토리 로그인 타임아웃 시간.ㅋ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덧글> 근데... Internet Explorer 10으로 접속..

blah~ blah~ 2013.02.13

아무리 잘나도 지 혼자서는 살기 어렵다.

지난 주말을 전후로... 지갑 잃어버리고, 집에 전기는 다 떨어졌고... 현장 작업복도 도난 당하고... -_-; 지갑 안에 돈이야 아깝지만, 문제는 은행카드를 재발급 받을려고해도 은행에 갈 시간이 없고, (중국 운전면허증 신청한다고 여권을 맡겨버서리-_-) 전기를 충전할려고 해도 은행카드가 없으니 돈도 없고... 현장 작업복은 웬넘이 뚬쳐갔는지, 휴게실에서 농띠나 까게 만들고... -_- 어제 새벽에 전기가 완전히 나가면서 사는 꼬라지가 이게 뭐냐... 싶더라고.ㅠ 우째보면 중국에서 외국인 노동자 생활 1년하고도 4개월째인 중에 가장 큰 고난의 시기.-_-+ (지난주 중반까지는 세상 무서울 것이 없었는디.) 인생지사 새옹지마라 하지만, 이건 너무 심하지 아니한가. 그렇다, 세상은 아무리 잘났더라도 지 ..

blah~ blah~ 2012.03.06

핸드폰이 바뀌는 일은 언제나 흥분되는 일이다.

종종 핸펀이 바뀔 때마다 포스팅을 했던 것 같다. 이름도 까먹은 PDA폰을 시작으로 일반폰 빠빠이, 스마트폰 어샵셔~ 인 中인데, 재작년에 큰맘 먹고 산 넥서스원(Nexus One)을 뒤로 하고, 오늘 드디어 새 폰을 득템했다. 사실 넥원이... 몇달전부터 맛이 가기 시작해서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던 中이기도 했다. 하여간... 업무적(?)인 이유로 삼성과 가까운 中인데, 얼마전에 눈여겨 본 '갤럭시 노트'가 구미를 당겼으나, 좀만 더 기다리면 아이폰5 든지, 갤럭시3가 나온다는 기대감에 시무룩하고 있던 中... 회사에서 새폰을 하나 득템했다지.-_-v 넉넉한 내장메모리와 이제 다시 겪을 일 없는 무한 재부팅.-_-;;; 이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비록 Gmail이 기본계정으로 설정되지 않는 듕귁땅의 폰이긴 ..

blah~ blah~ 2012.02.22

언제나 그렇지만, 한국행은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무슨 팔자인지, 江苏 无锡, 南京에서 유학생활 4년을 하는 동안, 매년 여름이면 한국을 찾아갔는데, 그때마다 부산으로 가는 직행 비행기가 없어서 기차나 시외버스로 上海로 가야만 했다. 南京에 있을 때 비록 禄口机场을 통해 인천에 내려서 부산으로 내려오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서울 쪽은 그리 가고싶은 동네가 아닌지라, 중국 안에서 먼저 움직여서 김해공항에 갔다. 이거 원, 이 팔자는 회사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마찬가지구만. 지금 있는 天津에서 부산으로 가는 직항이 없는지라 역시나 北京 首都机场에 가서 김해공항으로 가야한다. 지난 2월에 비행기표가 없어서 天津机场에서 인천에 갔다가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간 적이 있었는데, 왠걸~ 이 날 회사서 오전 10시에 출발해서, 집에 도착하니 밤 12시더라고..

blah~ blah~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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