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쯤 한창 하이텔의 무림동을 들락거릴 때, 무협 비디오 게시판에서 항상 거론되던 유명 홍콩 여자배우 中에 '소미기(邵美琪)'라는 배우가 있었다. 내 기억으로는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았고, 또 당시에 그리 사생활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가 없었기 때문에 이미지 역시 깔끔했다. (적어도 그 게시판 내에서는) 참, 당시 무협드라마에서 종종 주연을 맡았던 정이건(郑伊健)이랑 사귄다, 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후에 정이건은 인기 좀 얻고나서 영화계로 옮겼고, 양영기랑 사궜다지 아마... 근데 또 깨졌단다.-_-+
근데 사실 따져보면 지금과 같이 맘만 먹으면 이런저런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인터넷 공간이 없던 그 시절에는 단지 그녀가 출연한 드라마 내에서의 이미지에 먼저 현혹될 수 밖에 없었으니... 게다가 또 생각해보면 이 언니야는 단 한편, 것도 한국의 무협매니아들에게는 교과서로 칭송받는 '의천도룡기(倚天屠龙记)'에서, 것도 남성들이 바라는 이상형의 아낙像인 절대 복종적 여인상이었던 '소조(小昭)'라는 극중 역 때문에 그러한 이미지가 심어지지 않았나 싶다. 내가 그 후 소미기를 다시 보게 된 것은 '마검독고(魔剑独孤)'라는 황일화와 함께 주연을 맡은 드라마였는데, 사실 당시 소시적의 순진함을 그래도 가지고 있었던 나로써는 실망에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거기선 엄청 야시처럼 나온다지 아마. 흠흠.
그저... 소미기의 팬들은 바로 이 모습만이 영원이 가슴 속에 자리잡고 있을지어이다.
근데 사실 따져보면 지금과 같이 맘만 먹으면 이런저런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인터넷 공간이 없던 그 시절에는 단지 그녀가 출연한 드라마 내에서의 이미지에 먼저 현혹될 수 밖에 없었으니... 게다가 또 생각해보면 이 언니야는 단 한편, 것도 한국의 무협매니아들에게는 교과서로 칭송받는 '의천도룡기(倚天屠龙记)'에서, 것도 남성들이 바라는 이상형의 아낙像인 절대 복종적 여인상이었던 '소조(小昭)'라는 극중 역 때문에 그러한 이미지가 심어지지 않았나 싶다. 내가 그 후 소미기를 다시 보게 된 것은 '마검독고(魔剑独孤)'라는 황일화와 함께 주연을 맡은 드라마였는데, 사실 당시 소시적의 순진함을 그래도 가지고 있었던 나로써는 실망에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거기선 엄청 야시처럼 나온다지 아마. 흠흠.
그저... 소미기의 팬들은 바로 이 모습만이 영원이 가슴 속에 자리잡고 있을지어이다.
얼마나 많은 무협매니아들 가슴에 못을 박았더냐.-_-+
하.지.만.
무협물에 있어서 청순가련일 뿐이다. 찾아보니... 이런 사진들이 눈에 띄더니만.-_-;
원문 포스트 : 2006/06/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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