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라면 끓여먹기.
중국에 있을 때 먹었던 라면은 日清이라는, 한국의 농심과 같이 일본의 日清의 현지화된 브랜드의 라면을 많이 먹었었다. 첨엔 중국 최고의 라면 브랜드인 康师傅(뭐, 원래는 대만꺼지만-_-) 를 자주 먹었었는데, 정리 안되는 허벌난 종류의 라면들이 나오자, 고르기 귀찮아서 약간 비싸지만 그냥 日清으로 바꿨다. (중국은 인스턴트 라면은 면의 종류에 따라, 국물 맛의 종류에 따라, 크기에 따라... 암튼, 많긴 많다.) 그래도 조선넘이라고 가끔 한국 라면의 맛이 그리워지면, 중국 마트서 파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농심제품들을 사먹든지, 아님 한국 상점에 들려 한국에서 들여온 라면을 사먹곤 했다. (역시 짜파게티만한건 없다.-_-;) 중국의 인스턴트 라면의 면은 뜨거운 물에 잘 익기 때문에 끊여먹기보다는 그릇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