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물을 접한 것은 굉장히 소시적 이야기다. 뭐, 대게 무협물에 관심이 없는 이들은 날라다니고 장풍이나 쏘아대는게 뭐가 재밌냐, 할진 모르겠으나... 정말 무협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날아다니는 것은 경공으로 알고 있고, 장풍이 아니라 장권으로 인한 기의 분출이라고 알고 있다. 그리고 그런 무공을 쌓는 이야기외, 작품 내에 펼쳐지는 俠, 그리고 의리, 또 애절한 사랑이야기 혹은 국가에 대한 忠 이야기에 더욱 더 심취해 빠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초등학교때쯤 그리고 그 후 대학 입학 전까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홍콩, 대만등지의 무협물을 수입한 곳은 서진통상으로 기억하는데, 이 곳 역시 IMF 전후 즈음에 부도가 나서 사라져 버렸으나, 그래도 서진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여 무협매니아들에게 가장 인상깊은 홍콩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