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협(妥協)'이라는 말이 어떨 때는 좋은 말일 수도 있고, 어떨 때는 더러운 단어가 되기도 한다. 왜냐하면, 이 넘의 타협은 결국엔 끼리끼리가 뭉치고 give & take라는 계약이 체결될 때 성립되는 말이기 때문이다. 유혹은 쉽다, 단지 떨쳐버리기엔 현실이 너무 박하다. 그러하기에 사람들은 이 '타협'이 가능할 시기를 놓치려고 하지 않는다. 아니 어쩌면 그 기회를 잡을려고 몸부림 치려고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이런 말을 전해주고 싶다. 타협을 하시든, 타협을 위해 밥벌이를 하시든... 당신네들은 절대 생산력이 없다. 그냥 남의 세력에 의지해, 남의 힘을 의지해, 남 때문에 당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몸부림치고 있을 뿐이라는거. 뭐, 다르게 생각하면 그렇게 할 수 있는 것도 능력이라지만, 인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