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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13

상황이 바뀌니 달라지는 습관들.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환경이 달리짐에 따라서 바뀌어지는 '습관'이나 버릇이라는 것이 있다. 개인의 본성이나 의지가 70 정도라면,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30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망구 내 맘대로의 개똥철학도 한번 나불거려 본다. 하여간... 요최근, 지극히 신변적인 습관들이 달라진 것이 몇개 있으니... 하나는 트위터 계정 삭제이다. 계정이야 작년에 만들었지만, 올 4월까지만 해도 그렇게 신경쓰면서 하진 않았던 것인데... 우짜다보이-_- 어떻게하다보이... 생활면에서 땔래야 땔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른 것이다. 차라리 게임처럼 그 자체에 중독이라도 되었으면 알아서 조절이나 절제가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사람 vs 사람'이라는 경지에까지 오르다보니, 나 역시도 좀 더 진지하게..

blah~ blah~ 2010.06.26

핸드폰 '문자메시지'에 관한 이바구.

요즘은 땔래야 땔 수 없는 휴대용기기 핸드폰. 중국어로는 쇼우지(手机, 손기계?-_-;)라고 하며, 일본어로는 케~따이(携帯, 휴대-_-;)라고 흔히들 부른다. 뭐 두 나라는 나름 자기네 나라의 언어를 이용해 이름을 붙였는데, 우째 우리나라만 콩글리쉬화 된 '핸드폰'이라는 어휘가 가장 각광받으며 사용되는지 모르겠다. 뭐, 쓰잘데기 없는 소리.-_-; 휴대전화의 가장 큰 기능은 역시 '전화'와 '문자메세지' 기능이다. 이 문자메세지라는 말도 의미가 중첩된 단어 아닌가?-_-+ 문자나... 메세지나~ 흠흠. 또 쓰잘데기 없는 소리. 하여간... 개인적으로 언젠가부터 휴대폰을 사용함에 있어 전화보다는 문자를 선호하게 되었다. 전화야 급한 일이 있을 경우, 아니면 음성으로 구체적인 얘기를 나눠야 할 경우에 사용..

blah~ blah~ 2009.12.26

핸드폰 요금제와 Skype 정액제.

통신비와 교통비는 참 애매한 지출이다. 나름 경제적으로 계획을 잡는다고해서 일정한 수준으로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 일이 생겨 연락할 일이 많은 달에는 통신비가 자연스레 많이 나오고, 뜻하지 않게 이래저래 갈 일이 생기다보면 교통비 역시 지출이 더 커진다. 하지만 사전에 잡을만큼은 잡아야지, 그나마 최소한의 지출이 되지 않을까나. 나는 군복학과 동시에 핸펀을 사용했다. 처음에는 그려러니 했는데, 핸펀의 연락처에 사람들이 늘어나면 날수록 한달 요금 역시 오르기 시작했다. 사실 그 당시엔 지금처럼 할인이나 무료혜택이 있는 다양한 요금제의 수도 적었고, 그나마 캠퍼스 요금제와 같은 걸로 버텼는데, 이 역시도 학교를 벗어나면 기본요금보다 더 많이 부과되었기 때문에 지출이 만만치 않았다. 다른나라와 비교해 볼 때 ..

Corea 2009.06.04

SKT 안녕, KTF 안녕.

우리나라의 인삿말인 '안녕'이라는 말은 참 단순하면서도 또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말인 것 같다. 대게는 안녕을 짧게 말하면 만남의 시작때 하는 반가운 인사, 그리고 뒤의 '녕'자를 길게 발음을 하면 헤어지면서 상대의 안부를 기원하는 이별의 인삿말. 언어학이나 어문학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 분석은 못하겠지만, 하여간... 만남과 이별의 인삿말이 같은 언어가 얼마나 될까... 사못 궁금해진다. (근데 왜 난 살면서 이 인삿말을 한 기억이 거의 없을까나.-_-;;;) 하여간 이 포스트에서는, 이와는 그다지 관련없는 SKT 핸펀을 2년 넘게 쓴 내가 이별을 고하고, 꽤나 오래전에 사용했던 KTF로 이동사를 옮긴다는 의미에서 시작한다. 사실 나는 어느 이동사를 쓰든지간에 상관이 없다. 뭐가 좋니..

Corea 2009.05.27

SKT의 위성DMB TU의 해지와 TU미니.

지난 9월 30일에 핸드폰을 새로 했다.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세상에 책장 위에서 발견되다니.-_-+ 우째 세상을 이래 사나... 싶을 정도로 허무하기도 했다. 암튼, 핸드폰 찾은건 다행이지만, 생돈 십몇만원 들여서 쓸만한 핸드폰을 장만했으니... 이거라도 제대로 잘 써야겠다, 라는 자기위안을 했음도 물론이다. 이전에 사용한 SKT 요금제는 기본요금 13,000원짜리 기본요금제였다. 발신보다는 수신용이고-_- 또한 문자 역시 가급적 무료 웹문자 100통을 사용하는지라 요금이 매달 3만원도 나오지 않았다. (근데, 핸펀으로 문자 이래저래 보내는 것도 요금이 만만치 않더라.-_-;) 근데, 새로 핸드폰을 쓰면서는, 그쪽에서 삼상요금제, 라는 그러니까 3분이상 통화시에 할인이 적용되는 요금제를 사용하게끔 했..

Corea 2007.12.18

SKT의 해외 로밍서비스.

해외 로밍이라... 중국을 여러번 오고가고 했지만, 나에게는 상당히 거리가 먼 서비스였다. 한국 핸드폰이야 해지를 하고 중국으로 건너갔고, 또 한국에 들릴 때도 체류기간이 3주도 채 되지 않았으니, 그동안은 좀 불편하더라도 공중전화를 찾아 열심히 뛰어 다녔었다. 그리곤 다시 중국으로 가서 중국 핸드폰을 사용을 했었고. 지금은 그 반대이다. 중국 핸드폰은 어떻게 정리를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한국 핸드폰은 보물 다루듯이 잘 보관하고 있다. 지난 여름 중국에 한달 정도 있을 때, 혹시나 싶어 한국 핸드폰의 로밍 지역을 바꾸고 나니, 과연 별다른 로밍 서비스 신청없이 바로 핸드폰 발신과 수신이 가능했었다. 사실 워낙 요금이 비싼지라, 그나마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는 것도 감지덕지 했었지만. 몇일 전, ..

Corea 2007.12.05

핸드폰 껍질(?) 파손.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다만, 암튼 근 4년만에 새로 장만한 한국의 핸드폰이 처음에는 어찌나 소중하게 느껴지던지.-_- 게다가 중고(!)인데도 말이다... 슬라이드 방식이니, 카메라가 부착된 핸펀은 처음 써보는건지라 애지중지 한답시고, 작년 12월에 시내에 나가서 대뜸 핸드폰 껍질을 5,000원을 주고 구입을 했다. 꽤나 큰 팬시점이었는데, 수많은 핸펀들 껍질 中에 내가 가진 핸펀 모델용을 찾는게 쉬운 것도 아니더라고. 꽤나 오래된 모델이걸랑, V-840.-_-;;; 투명한거는 4천원한다하고, 뭐 나름 튼실해(?)보이는 검은색은 5,000원이던데, 핸펀 색깔도 검정인지라 두말않고 5,000원짜리 구입, 근데... 오늘 핸펀을 주머니에서 꺼낼려고보니 한쪽 부분이 깨져있는거다.-_- 뒷쪽이야 종종 밧데리를 바꾼..

blah~ blah~ 2007.04.30

헐~ 핸펀 문자값도 만만치가 않네.-_-+

이것저것 돈 계산 하기 귀찮아서, 12월에 만든 핸펀 요금제를 그냥 기본으로 해놨는데, 한통에 30원짜리 문자가 뭉치니까 가격이 꽤나 나온다.-_- 4천원이면... 100통 넘게 보냈다는 말인데, 개인적으로 네이트 무료 문자 100통도 FF 확장으로 해서 같이 사용하고, 또 모(?) 사이트의 무료문자 보내기(이 사이트는 언젠가부터 됐다, 안됐다 하드라고.-_-;;;)도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만큼이나 썼으니... 흠흠. 그나저나, 접때 어떤 포스트에서 실수로 핸펀 인터넷 사용할 때를 대비한 요령을 따라하다가 본의 아니게 1000원이라는 정보이용료 또 붙었네.-_-+ 이거 정말... 으이구.

blah~ blah~ 2007.04.28

핸드폰 액정 보호 필름.

02년 중반까지 내가 마지막으로 사용한 한국 핸드폰은 6만 4천 컬러에, 16화음이 되는... 당시엔 제법 고급축에 들었던 29만원짜리 폴더 핸드폰이었다. (알바비를 꼴아박아-_-v 일시불로 구입!) 뭐, 당시 김해 무슨 산에 중국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로, 유가족과 항공사측의 협상 자리에 갈 일이 있었는데, 그때 나의 핸드폰 역시 불의의 사고를 당해-_-+ 액정이 완전 맛가는 사건도 겪었고, 덤으로 몇일 뒤엔 아예 버스에 두고 내리는 덕에, 그 후로 몇년간은 컬러 핸드폰은 사용한 적이 없다. 그리고 몇년 후에 구입한 핸드폰이 중국에서 흑백에, 단음이었던-_- 모토로라 핸드폰이었는데, 이 역시도 上海의 南京东路를 배회하다가-_- 쓸이를 당했다. 다시금 사용했던 중국 브랜드 PANDA의 핸드폰. 단지 양조..

blah~ blah~ 2007.04.14

핸드폰 문자 메세지 229개.

지난달에 구입한 에니콜 핸드폰이 나에게 가져다 준 가장 큰 위안감은 바로 저장할 수 있는 문자메세지의 230개라는 숫자였 다. 이전에 사용했던 것은 고작 50개밖에 저장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시로 지워야만 했고, 또 이래저래 주고받다보면 어느새 만땅이 되어버렸는지라, 상당히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핸드폰은 비록 촌시런 뚜껑없는 플립형이지만, 비록 촌시런 단음이었지만, 그래도 문자 메세지만큼은 허벌나게 저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그래, 한번 만땅 채워보자!'라 결심을 했었다. 한달이 채 되지 않아 거의 채워졌었는데, (빨리 채워보고 싶었지만, 그래도 스팸문자나, 남은 금액 문자 혹은 기상예보 문자는 간간히 올때마다 지웠었다.) 막상 229개가 되자 더이상 저장되지 않았다. 분명히 SIM카드에 3..

China/→ 中 國 200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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