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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일시 : 08년 1월 5일
멀리서 보이는 栈桥. |
불가사리도 팔고 있고.~ |
栈桥에서 지하도만 건너면 바로 中山路이다.
여기 오르막길, 생각외로 힘들었다.-_-;
어찌나 크던지, 앞에 가서 사진 찍기도 쉽지 않았다.
앞을 지나가면서 찍어야겠다고 1,2분을 기다렷건만. 그는 꿋꿋했다.-_-+
아, 입장권 스캔한거 추가. |
(2009.12.25) |
역시나!
예상대로 내부는 상당히 넓었다. 이렇게 넓은 교회나 성당은 처음이었는듯. 내딴에.-_-;
근데 우째... 같이 갔던 세명의 남정네들 모두 종교와는 담쌓았는지 모르겠군. 단기 어학연수팀 보면 꼭... 한두명 정도는 종교에 깊은 수양을 가진 이들이 끼든데 말야.-_-+
우야등가, 예상도 없이 한 코스를 밟게 되었는데... 나중에 대강 찾아보니까 이 곳도 칭다오의 대표 관광코스에 포함되어 있더군. 사실 나는 이 성당보다도... 주변 환경에 더 흥미가 갔다. 재개발을 앞둔 것 같이 버려진 건물들도 보였고, 비위생을 넘어서 눈이 찌푸릴 정도로 지저분한 곳이 만만치 않더니만.
이후에 한 두어시간 신나게 걷기만 했는데... 칭다오의 해수욕장과 栈桥와는 많이 벗어난, 한창 공사중인 해변가까지 가게 되었다. 거기에서 우리를 기다린 것은... 무너져 가는 건물들, 그리고 바로 철거전인 건물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은 교육상-_- 출입을 금해야 하는 얄궂은 곳이 있더라고.-_-+ 아... 스무살짜리 얼라들 어찌나 흥분들을 하시든지-_- ... 하기사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나도 스무살에 22살짜리 형아한테 끌려서(!!!) 북경의 王府井 근처에서 섹스샵(관련 도구나 책가지들을 판매하는) 찾는다고 엄청 고생했던게 떠오르는군.
그래도 중국의 관광지라면 언제든지 눈에 뵈는... 관광버스는 있더라만. 단체관람객은 없던뒈?-_-;
이 성당 포스트를 원래 귀차니즘 때문에 안하고, 또 안할려고 했는데... 요즘 삽질의 연속이 롯데가 오늘 특히 바닥을 치는 경기를 하고 있는 中이라, 과감하게 야구경기를 포기하고-_- 하나 남겨봤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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