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가치는...?
언젠가부터 외국어를 접했던 나는, 한국어를 경시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문제는, 내 개인적인 문제라기보단, 5년 이전부터 외국에 한번 나가봤던 사람이라면 공감할만한 부분이다. 이유인즉, 쓸데가 없다.-_- 어디가도 먹혀들 때가 없으니, 아니... 그나마 내 경험상 중국 관광지에서 한국인 관광객에게 뭐라도 하나 팔려고 되도 안한 한국어 단어 몇개를 목청껏 외치는 장사치는 봤다. 어딜가도 이득이 없으니, 이 언어는 우리 한국사람들만 쓰라는건가. 뭐, 그럼 좋고.-_- 남들 못알아 듣는 언어를 한다는게 얼마나 스릴 넘치는 일인디... -_-v 요즘은 한국어를 알아듣는 외국인이 있다면, 나는 또 바로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날려버린다.-_-v 암튼, 만약 한국어를 언어교환을 하게된다면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