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lah~ blah~ 185

서양장기 '채스(Chess)'에 대해 잘 모른다만.

개인적으로 '장기'에 대해 흥미를 많이 가지고 있다. 관심은 많지만, 제대로 하지는 않는다. 소시적 동네 형들이랑 놀면서 어깨너머로 배우기 시작했는데, 아부지나 삼촌들에게 이래저래 깨지면서 나름 실력이 늘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중고등학교때는 거의 하지않다가, 군대때 조금 하고... 그러다가 인터넷 시대의 도래와 함께 인터넷 게임으로도 장기를 해봤는데, 우째... 예전 맛이 나지 않았다. (나는 솔직히 인터넷 바둑 두는 아저씨들 이해를 못하겠다. 정말 바둑을 좋아한다면, 한수 한수 두는 재미가 솔솔할터인데.-_-;)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둔 장기가, 여친과 함께 중국 난징(南京)의 大洋百货라는 백화점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둔 것이다. 세상에 스타벅스에서 장기라니... -_-; (내 기억이 맞다면 그때 한판 ..

blah~ blah~ 2008.11.21

2008년도 50일이 남았구나.~

서핑을 하다가, 우연찮게 요즘 말많은 윈도우 비스타의 차기버전인 Windows 7의 계산기를 Vista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포스트를 보고 냅다~ 다운받아 써봤는데, 너무 간단한 윈도우 계산기보다는 UI상으로나 그리고 또다른 기능(?)이 있는 것을 보니 신기했다. 딴건 둘째치더라도 날짜 계산하는 기능은, '날짜'에 민감한 나로써는 이로 말할 수 없는 반가운 기능. 다만, 기준일로부터 1000일 이상의 날짜는 계산되지 않는 듯 싶습니다. 굳이 할려면 년(年)과 달(月)을 집어넣어야 하는데, 100일, 200일 등으로 계산하기는 상당히 문제가 복잡해진다. 그나마 편법을 사용한 것이 999일을 날짜를 내어, 다음날을 기준으로 잡고하면 꾸역꾸역 1000일 이상의 날들도 계산할 수 있을 듯 싶으다. 이것저것 갖..

blah~ blah~ 2008.11.11

뉴스기사를 읽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4년전쯤까지, 나는 중국에 있을 때, 네이버 뉴스를 통해 한국이 돌아가는 상황을 접할 수 있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중국내에서 한국 포털 서비스 접속 로딩 속도는 네이버가 최고였다. 더불어 네이버 메일까지 잠시나마 사용했을 정도. 그러다가 미디어다음으로 옮겨지게 되었는데, 이유인즉... 당시 같이 유학을 하고 있던 형들이 거진 다 미디어다음 뉴스를 이용하고, 만나면 또 거기에서 본 이야기들을 화제삼아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거왜... 있잖우, "~그랬다더라.", "~~ 봤냐?" 네이버 뉴스 페이지 화면에 이미 적응이 되어있던터라, 완전히 옮기기는 힘들었지만... 올해던가, 미디어다음에서 조중동 기사를 받지 않는다? 아니, 조중동에서 전송하지 않는 일을 계기로, 완전 미디어다음으로 넘어오게 되었다.-_-v 사..

blah~ blah~ 2008.11.04

아픈 것보다 서러운건 다치는 것.-_-;

언젠가부터 가급적 블로그에다가 현재 개인신변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을려고 노력을 한다. 뭐, 사생활 까봤자 그다지 좋을 것도 없고, 또 그리 만족하지 못한 생활을 한지가 2년이 다되어가서인지, 팔자타령 한다는게 결코 좋지 않다는걸 자연스레 알았나보다. 사실 이 블로그에 들어와서 내 신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이도, 몇 되지 않을터이다. 으하핫.-_-; 9월초부터 라면 섭취량이 늘어났다. 이래저래 혼자서 계란볶음밥을 비롯한 이런저런 퓨전 간편식을 해먹다가, 결국엔 대학 자취생활때처럼 이런저런 라면들을 사다가 먹었는데, 어느날 엄니께서 꽤나 비싼 우동을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셨다. 오호라, 우동이다... 싶어서 몇번 해먹어봤더니 퍽이나 괜찮다. 그러다 유일하게 하나 남은 것, 점심으로 먹을까 저녁으로 먹을까 ..

blah~ blah~ 2008.09.26

컴퓨터 책상 주변환경의 변화.

컴퓨터 정리., originally uploaded by wurifen. 본의 아니게 컴터 주변을 제대로 정리를 해봤는데, 굴러다니는 것들을 구석에 짱박혀 있게 하기가 아쉬워서, 그냥 다 같이 연결을 시켜버렸다. 모니터도 둘이고.. (헷갈려서 듀얼로 잘 안 쓴다.) 스피커도 둘이고, (하나만 쓰는거랑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키보드도 둘이다. (새로 산걸 주고 쓰긴 한다만, 이전 키보드 키감을 못 잊겠다.) 원래 책을 보던 책상인데 (근 10년동안) 이번에 큰맘먹고 컴터를 올려버리고, 컴터 책상과 용도를 바꿔봤다. 컴터 책상 옆의 다른 책상이 오른쪽에 있는 것과 왼쪽에 있는 것은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오른쪽에 있으면 왔다갔다가 용의하지만, 왼쪽에 있으니... 꽤나 불편한 것 같더라고. (ㄱ자..

blah~ blah~ 2008.08.04

7월 16일의 횡설수설.~

날이 더워서 그런지 포스팅이 뜸하다. 아니 어쩌면 사는게 너무나 단순하다보니 자꾸 단순하고 안일한 생각을 하고 살아서인지도 모른다. 가끔은 생각한다, 라는 것 자체가 귀찮다라고까지 느낀 적이 있었다. 사람은 왜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 할까.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그것이 실수인지, 아니면 바른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도 결국은 '나'라는 사람이 아닌 '남'이라는 타인이 아니던가. 그렇다면 생각을 하며 살아야 하는 것을 결국 상대방을 위해서이기 때문인가? 나 혼자 편하면 된다, 라는 생각이 들 무렵이면, 왠지 모르게 자연스레 떠오르는 이야기가 바로 '개미와 배짱이' 이야기이다. 배짱이처럼 여름에 놀면 겨울에 먹을 것이 없어서 여름에 땀 흘리며 일한 개미네를 찾아가 구걸한다, 라는 이야기가 소시적에는 그렇게 ..

blah~ blah~ 2008.07.16

와이드 모니터와 듀얼 모니터를 태어나서 처음 써보다.

2005년 9월 11일 전까지만 해도 나에게 있어서 컴터 세상은 모두 17" CRT 모니터로만 봤었다. 그러다가 그 911 역사적인 날에 중국 난징(南京)의 IT 중심이라고 하는 珠江路의 百脑汇에 가서 당시 이벤트를 하던 SCEPTRE라는 브랜드의 17" LCD 모니터를 지르고야 말았다. CRT에서 LCD로 넘어가는 그 세대교체의 짜릿함이란 이로 설명할 수 없었다. 컴터 책상의 공간이 넓어졌고, 컴터 모니터 안의 화면 또한 넓어졌다. 그로부터 약 3년이 지난 오늘, 22" 와이드 모니터가 내 눈 앞에 있다.-_-v 산다, 산다한 것이 몇달을 지체했고, 사더라도 중국에서 허벌나게 고생해서 들고들어온 정든 17" LCD 모니터는 또 어떻게 하냐... 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쥐도새도 모르게(?) 22" ..

blah~ blah~ 2008.07.12

나도 모르게 떠오르는 옛 추억의 재현감.

가끔은 지난 몇년전 우리나라가 아닌 낯선땅에서의 모습이 순간적으로 떠오르면서, 왠지 모를 가슴시린 진동이 몰려올 때가 있다. '아, 외국땅이었구나.'라는 그런 설레임이 아니라, 그래도 한때 제대로 모르고, 괜히 낯설기만 하여 막연한 두려움, 기대반으로 돌아다녀야 했던 곳, 그리고 잠시나마 내가 눈을 고정시켰던 이런저런 장소, 사람들, 풍경들... 좀 더 과장하여 말하자면, 괜히 그때 그 곳에서 풍겨왔던 냄새라든지, 향기라든지... 혹은 비 비린내까지... 순식간에 뇌리속을 스치울 때도 있다. 또 가끔은 언젠가 뼈속까지 시린 추억속에서 벌벌 떨며 돌아다녔던 곳도 떠오른다. 어찌나 추운지 손을 주머니 속에 넣는 것은 고사하고, 고개를 숙이며 얼굴까지 상의속으로 밀어넣어 조금이라도 추위를 덜 맞을려고 안간 힘..

blah~ blah~ 2008.07.09

구글 초기화면의 중국, 그리고 대한민국.

얼마만에 포스팅인가, 요즘은 포스팅할만한 정신적 여유도 없거니와, 또 마땅이 쓸만한 포스트도 없을 뿐더러, 그리고 쥐어짜내어 꾸역꾸역 공간만 채우는 포스트에 진저리가 나서 한동안 블로그 자체를 외면했었다. 나라 분위기도 그렇고, (뭐 하고싶은 말이야 허벌나게 많지만서도 참아야지... -_-) 개인적인 상황도 그렇고... 뭔가 뱉기 전엔 가득 차 있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우야튼 블로그와 거리를 두고 생활했었다. 덕분에 이런저런 블로그들을 오고가며 '댓글'을 다는 수가 늘어났지만서도. 흠흠. 항상 봐오던 내 FF3의 구글 초기화면이지만, 항상 내가 골라놓은 컬럼에만 신경을 썼었지, 예~전에 고른 테마 따윈 신경쓰지 않고 있었는데, 문득... 어디서 보든, 상당히 익숙한 부분적 사진이 있었으니... 바로..

blah~ blah~ 2008.06.04

42인치 TV와 14.1인치 노트북의 화면.

얼마전에 집에 TV가 새로 생겼다. 내가 초딩땐가 중딩때 산 TV 그러니까 GoldStar라는 상표가 붙은 TV가 29인치였는데, 세월의 무게(?)를 못견뎌서인지 종종 맛이 가서 가족들이 TV를 보는데 상당히 애로사항이 많았다. (그래도 거의 20년을 봐왔군.-_-; LG가 아니다, GoldStar, 금성이다.-_-;) 결국 새 TV가 들어왔고, 또 CJ케이블에서 무료로 방송 채널을 1년동안 무료로 업글시켜 준 덕분에, 지난 주말 연휴에 상당히 편하게(?) 그리니까 정말 몇년만에 TV로 로떼전을 관람할 수 있었다. 근데, 두산과의 마지막 경기였나... 9회말 가르시아의 땅볼타구를 1루심이 오심을 했는데, TV 화면이 커서인지, 정말 오심인 것이 눈에 확 들어왔었다.-_-; 덴장.! 우짜등가, 데탑 컴터는..

blah~ blah~ 2008.05.13
반응형